희방폭포
희방폭포
희방폭포(喜方瀑布)는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에 위치한 소백산의 폭포이다. 소백산 연화봉에서 발원하는 희방계곡의 해발 약 700 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, 희방사와 인접해있다. 폭포의 높이는 28 m이다. 영남 지방 최대의 폭포로, 영남 제1의 폭포로 일컬어지기도 한다. 조선시대의 학자인 서거정은 희방폭포에 대해 '하늘에서 내린 꿈 속에서 노니는 곳'이라는 의미인 '천혜몽유처'(天惠夢遊處)라고 평하기도 했다.
희방사(喜方寺)는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에 있는 사찰로, 소백산에 있다. 고운사(孤雲寺)의 말사이며, 643년 혹은 883년에 두운(杜雲)이 창건했다. 1850년에 불타 다시 지었으나, 한국 전쟁 도중 다시 불타 1954년에 재건했다. 약 3km 밖에 중앙선 희방사역이 있다.